KCC,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신규 바닥재 6종 출시

KCC 신규바닥재 숲 6종

KCC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건축 자재 전시회 ‘2014 경향하우징페어’에 메인 후원사로 참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접목시켜 따뜻한 감성과 친환경, 차음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더욱 강화한 새로운 바닥재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KCC숲 신규 바닥재는 ‘Soft & Smooth Touch’ UV도료를 적용하여 부드러운 표면 질감을 향상시킨 ‘3.0mm 숲 소리향’, ‘2.5mm 숲 청아람’과 차음 성능을 높인 ‘4.5mm 숲 소리순’을 비롯해, 항균 기능을 강화한 ‘1.8mm 숲 그린’, 천연 옥을 첨가한 ‘2.2mm 숲 옥’, 원목 그대로의 질감을 살린 ‘2.0mm 숲 블루’ 등 총 6종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자연환경 조건이 불리하고 인구밀도가 낮은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의 세 국가를 중심으로 피어난 디자인 사조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 접목됐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추운 날씨 때문에 인테리어에서 목재나 패브릭과 같이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자연적 소재를 주로 선택하고, 곡선 형태를 강조한 밝은 빛깔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 ‘친환경 인테리어’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의 친환경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KCC는 이들 신제품에 쿠션ㆍ탄력성이 우수한 Casting 공법과 좋은 강도를 발현할 수 있는 Calender 공법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바닥재 생산 공법인 ‘Dual 공법’을 적용했다.

KCC 관계자는 “KCC 숲은 소비자들의 ‘친환경’과 ‘층간소음 저감’에 대한 니즈를 읽어내고, 이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기 위해 일찌감치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고기능성 바닥재 제품군을 갖춰 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더 좋은 성능의 바닥재를 위한 연구 개발로 바닥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