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 헌옷보내기/한중,신발·컴퓨터 등도

한국중공업(대표 박운서)은 지난해 인수한 스리랑카 실론제철소 인근 주민들을 돕기 위해 「스리랑카에 헌옷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한중은 이달말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옷을 수집, 콜롬보 인근의 오르왈라지역에 보낼 예정이다. 한중은 마산·창원지역 조합아파트에 직접 수집용 화물차를 보내고 있다. 이 운동에서 한중은 헌옷 외에 신발·중고컴퓨터 등도 모아 현지에 보내 스리랑카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중은 지난 4월 실론제철소를 실론중공업으로 바꾸고 사업영역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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