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중 1명은 연봉이 삭감되더라도 회사에계속 근무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파인드올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1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올해 연봉이 동결 또는 삭감될 경우에 대해 `연봉이 깎이더라도 회사를 계속 다니겠다'는 응답자가 19.3%로 집계됐다.
반면 15.9%는 `동결된다면 계속 다니겠지만 삭감될 경우 그만 둘 것', 9.6%는 `무조건 그만 둘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이 밖에 49.0%는 `일단 수긍하고 연봉 조건이 괜찮은 회사가 나타나면 그만둘것'이라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6.2%는 `연봉 인상을 위해 최대한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