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5월 매출 전월보다 2.2% 늘어
최원정
기자 abc@sed.co.kr
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이 e-모기지론의 인기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은 2,501억원으로 전월의 2,448억원에 비해 2.2% 증가했다.
올 들어 보금자리론의 월 판매액은 ▦1월 2,414억원 ▦2월 2,782억원 ▦3월 2,522억원 등으로 2,500억원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5월 중 인터넷 전용상품인 e-모기지론의 판매실적은 1,079억원으로 보금자리론 판매액의 43.1%를 차지했다.
주택금융공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금리상승으로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시중은행이 판매하는 변동금리 대출상품 금리보다 낮아지는 역전현상이 벌어지면서 보금자리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7/06/07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