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2ㆍ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데다 주력제품인 내비게이션시장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팅크웨어는 1일 전날보다 0.49% 오른 4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4일 연속 상승세다.
팅크웨어는 전날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26.6%, 286.4% 늘어난 368억원, 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이에 대해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특히 영업이익률의 경우 추정치(14%)보다 훨씬 높은 14.9%에 달한 점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증권은 이어 “2ㆍ4분기부터 다시 본격화되기 시작한 성장세는 3ㆍ4분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는 3ㆍ4분기에 여름휴가시즌과 추석귀성시즌이 모두 포함돼 있는데다 지난 6월 신규 출시된 7인치 제품의 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증권은 팅크웨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만4,500원에서 5만2,100원으로 높였다. 현대증권도 목표가를 4만7,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