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기반의 CRM 전문업체 MPC(대표 조영광, www.mpc.co.kr)는 중국 베이징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2월부터 본격 가동에 나서기로 했다.
현지 사무소인 한국안과유한공사 베이징대표처(韓國安科有限公司 北京代表處)는 본사 파견직원과 현지인으로 구성, 업체 컨설팅과 기술영업지원, 신규 비즈니스 발굴, 업체와의 제휴 등 중국내 모든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엠피씨는 지난해 `삼성전자 서비스 차이나`의 콜센터를 구축하고 대련 연초창에 자체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중국내 콜센터 프로젝트 구축 경험이 비교적 풍부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올해 중국에서 7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엠피씨는 이번 중국 사무소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에도 협력사를 통한 솔루션 영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해외진출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