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는 배기량 2천cc급 중형택시와 지체부자유자용 특수차량을 동시에 출시한다.
삼성자동차는 SM520을 기본모델로 한 고급형 택시와 모범형 택시 2개 차종을 오는 15일부터 출시, 예약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삼성자동차는 "SM520 택시는 11.5㎞/ℓ의 저연비를 실현, 경제성을 높였으며 특히 영업용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50만㎞의 내구시험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SM520을 기본 모델로 한 지체부자유자용 차량은 특수 제작된 우측 방향지시기,좌측 엑셀페달, 핸드컨트롤러 등 장애자용 보철장치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