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특수원재료업체인 피디에이는 한국메디와 독점판권 계약을 맺고 건강기능 식품사업에 진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피디에이는 한국메디가 개발ㆍ생산한 모든 기능성 건강식품에 대한 국내외 판권을 확보했으며 한국메디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 및 영업망 확보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피디에이는 앞으로 주력사업인 식음료 특수원재료 및 냉동식품과 고기능성 건강식품을 결합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친환경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태우 피디에이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식음료 원재료에 특수소재를 첨가해 고부가제품 생산에 주력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 것"이라며 "앞으로 회사명도 '네오퍼플'로 바꾸고 향후 출시될 고기능성 건강식품 브랜드를 통합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판권계약을 맺은 한국메디는 골관절과 비만억제, 항진균 관련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홍삼 제품, 고농도 키토산, 글루코사민 및 다이어트 제품을 국내 10여개 대형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