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0.4% 상승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선물 8월물은 온스당 5.5달러(0.4%) 상승한 1,3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0달러(0.14%) 상승한 7,309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이 양적완화정책을 조기 종료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약화되면서 전기동값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7월물 선물은 배럴당 2.18달러(2.32%)하락한 91.97달러에 마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면서 글로벌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약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7월물은 부셀당 4.75센트(0.72%) 상승한 662센트, 소맥 7월물은 부셀당 8센트(1.15%) 상승한 705.5센트, 대두 7월물은 부셀당 33.75센트(2.29%) 상승한 1,510센트에 마감했다.

옥수수는 파종이 지연되면서 공급량 축소에 대한 우려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두 역시 파종 지연과 중국으로의 판매량 증가 등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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