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하나투어·모두투어, 2007년 최고치 넘어설 것 - 신한금융투자

2007년 주가가 고점을 기록했던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가 올해 당시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점유율·실적 등을 감안하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주가가 2007년 최고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을 합하면 33.5%”라며 “점유율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성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007년 순이익은 269억원이었지만 올해 542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모두투어도 같은 기간 114억원에서 22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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