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64ㆍ화성산업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 됐다.
이로써 지난 2006년 3월 대구상의 수장이 된 이인중 회장은 오는 2012년 3월까지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제20대 상공의원 의원총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봉사의 기회를 다시 준 상공의원들과 회원 기업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하기 위해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 완공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 지방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ㆍ제도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