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황보라 주연 '주문진' 다음달 개봉

김기범

황보라

슈퍼주니어의 김기범과 배우 황보라가 호흡을 맞춘 영화 <주문진>이 내년 1월 2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 <주문진>(감독 하명중, 제작 HMJ 필름)은 주문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해 유령처럼 살아가는 한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된 시골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한 편의 순정만화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슈퍼주니어 활동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기범은 <주문진>에서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해 스스로 유령의 삶을 택하는 고스트 역을 맡아 운명적인 사랑을 위해 헌신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황보라는 호기심 가득한 시골소녀 지니 역을 맡아 고스트에게 연민을 느끼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주문진>에는 전수경과 조상기, 최주봉, 뮤지컬 배우 이경미 등 화려한 조연진이 가세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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