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위한 사이버 금융 교실

금감원 9일부터 서비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이버 금융교실이 생긴다. 금융감독원은 학생ㆍ학부모ㆍ교사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금융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9일부터 홈페이지(www.fss.or.kr)에서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교실에는 신용관리와 합리적 소비, 금융생활, 화폐의 발달 등의 내용을 담은 학습자료와 애니메이션 8편, 동영상 2편, 게임 2편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수록된다. 금감원측은 “학교 교과과정이나 재량 활동시간에 시청각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가정에서도 체험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