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美 아마골퍼 제다나, 미 대학 최우수선수에

삼성의 ‘골프 꿈나무’ 출신인 제다나(오하이오 주립대 3)가 최근 ‘2006 빅10컨퍼런스’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다. ‘빅10컨퍼런스’란 오하이오 주립대를 포함해 학업과 스포츠에서 명성을 쌓아 온 미국 내 10개 유명 대학들이 재학생 중 학업 및 경기 성적이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는 자리. 일리노이대, 펜실베니아 주립대, 미시건 주립대 등이 회원 대학이다. 한편 제다나는 중등부 시절 세리컵 주니어대회와 한국주니어선수권 등을 석권했으며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미국으로 건너가 골프 선수 생활을 계속해 왔다. 제다나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전국대학연맹대회(NCAA)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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