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산업을 잡아라] 마산시, 해양레저 전시장 등 설치 계획 마산=황상욱 기자 sook@sed.co.kr 경남 마산시는 국토해양부 전국 마리나 개발 기본계획에 의해 고부가가치 레저산업인 요트산업의 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산은 구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대구와 마산, 창원, 진해를 연결하고 있어 부산 대도시권과 광양, 광주 등 남해안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이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수도권 연계성과 관련해서는 2011년 밀양에서 연결된 KTX 마산역 설치로 2~3시간내 인구 유입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마산시의 해안선 길이는 151.1㎞로 무역항인 마산항과 2개의 국가어항(광암, 원전), 3개의 지방어항(시락, 옥계, 진동)이 있다. 마산시는 요트산업의 메카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월포동2의6(서항부두/제2부두 일원) 3,000㎡에 올해부터 2014년까지 건축면적 1,000㎡에 요트학교, 클럽하우스, 해양레저스포츠 장비전시장 및 해상시설(슬립웨이, 부잔교, 도교, 폰툰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상계류능력 100척 규모의 마리나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항만과 어항을 제외하고는 신규 마리나 개발에 필요한 수심 확보가 용이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 때문에 관계 기관과의 협의, 무역항인 마산항 안이나 어항 내 일부 수역과 육역을 마리나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외곽시설인 방파제에 수반되는 공사비는 국비 50%, 도비 30% 그리고 시비 20%가 투입되며, 기타 시설과 마리나에 필요한 기본시설은 민자 유치를 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략사업비는 국비 7억5,000만원, 도비 4억5,000만원, 시비 3억원, 민자 72억6,700만원 등 총 87억6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 구산면 일원에 ‘구산 해양관광단지 조성계획’을 갖고 있다. 대상면적은 1,143만2,000㎡(약 346만평)로, 3단계에 걸친 공사의 최종 목표는 2016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지정 신청한 관광단지가 지정되면 2010년까지 실시계획을 마치고, 2016년까지 관광단지 개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레포츠의 꽃'이 블루오션으로 '천혜의 해양' 한국 전망 밝다 활성화는 어떻게 할까 요트 어디서 배우고 즐길수 있나 요트 가격 구입방법 등록절차 요트의 역사 지자체들 요트산업 육성 박차 너도나도 마리나시설 건설 열풍 세계 요트 건조시장 美·伊·佛·英 주도 "남해안을 해양관광 중심지로" 화성시 전곡항 일대 해양복합산업단지 통영시, 충무 마리나리조트 확대 개발 마산시, 해양레저 전시장 등 설치 계획 고성군, 당항포 해양스포츠학교 개교 진해시, 소죽도에 해양레포츠스쿨 조성 화성시, 전곡항 등 대형 마리나 항구로 목포시, 삼학도 내항 요트 전용항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