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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 장남 선협씨/대우자 연구원으로 입사
입력
1997.01.10 00:00:00
수정
1997.01.10 00:00:00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장남 선협씨(29)가 대우자동차에 입사했다. 9일 대우그룹관계자는 『선협씨가 지난1일자로 경기도 부평소재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 수습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고교재학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보스턴 대학과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는 지난해말 군복무를 위해 귀국, 병역특례역으로 대우에 입사했다. 선협씨는 앞으로 5년간의 의무복무기간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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