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종합금융사 도약"

2010년까지 자산운용사 설립·보증보험 진출 추진

삼성화재가 종합금융서비스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자산운용사 설립과 보증보험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31일 금융지주회사 중심의 본격적인 금융 겸업화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09~2010년에 전문 자산운용 자회사의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또 보증보험시장이 일반 손해보험사에도 개방되면 진출을 검토하고 다른 금융권과 판매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화재의 한 관계자는 “2010년까지 연 매출 10조원, 이익 1조원, 총자산 26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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