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9일까지 본점, 잠실, 영등포, 청량리, 분당, 부평 등 6개점에서 대보름 상품전을 실시, 부럼, 오곡, 건나물류, 전통주 등을 한데모아 판매한다. 또 18일 6개점에서 대보름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본점, 잠실점(각 2,000명), 영등포(1,000명), 청량리, 분당, 부평점(각 500명) 등 선착순으로 복조리를 선물로 준다.현대백화점은 천호점 식품매장에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윷놀이 이벤트를 실시해 딸기 등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는 4인 가족 기준으로 부럼, 나물류, 오곡밥, 귀밝이술 등을 준비하는데 3만7,500원이 들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 백화점부문은 19일까지 전점에서 부럼·나물 모듬전을 실시하며 특히 미아점에서는 18일 영수증을 지참한 구매고객 1,000명에게 땅콩 한움큼씩을 준다. 특히 「윷놀이 부럼 써비스」를 통해 모가 나올 경우 땅콩 5움큼, 윷이 나올 경우 땅콩 4움큼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도 실시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18일까지 매일 구매고객중 선착순 200명에게 복조리 한쌍씩을, 한화마트 잠실점은 19일 식품관에서 2만원이상 구매고객중 선착순 500명에게 부럼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에서도 19일까지 봄나물 모음전과 부럼모음전을 마련,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