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19일 감자 후 거래가 재개됐지만 첫 거래일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LG카드는 43.4대1의 감자 후 첫 거래에서 시초가보다 12.47% 하락한 1만7,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감자로 인해 주식 수는 2,260만주에서 801만주로, 자본금도 400억원으로 크게 줄었지만, 오는 7월 주당 5,000원에 2조5,000억원의 물량이 추가로 출자 전환된다는 부담감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