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솔루션 '대기전력 제어장치' 제네바 국제발명전 첫 그랑프리

한국이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사상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제36회 제네바 국제발명ㆍ신기술 및 신제품전시회’에서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으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기술은 ㈜잉카솔루션의 ‘대기전력 제어장치’. 또 정진구씨의 방진마스크 등 7점이 금상을 수상했고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나노 디바이스와 이를 포함하는 트랜지스터 제조방법 등 2점이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 제네바 국제발명전에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ㆍ프랑스ㆍ루마니아ㆍ스위스 등 세계 45개국에서 발명품 1,000여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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