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세일 막판 3일 '고객몰이'
입력 2000.07.20 00:00:00
수정
2000.07.20 00:00:00
백화점 세일 막판 3일 '고객몰이'백화점 여름 정기 바겐세일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백화점들은 세일 마지막 3일을 겨냥한 상품을 새로 입고시켜 상품구색을 강화했으며 겨울의류를 판매하는 사계절 상품전도 마련했다. 또 아직 휴가 준비를 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바캉스용품 기획전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롯데=본점에서는 23일까지 겨울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60~80% 할인판매한다. 레노마 롱코트가 11만원, 파코라반 반코트가 5만9,000원, 보티첼리 재킷이 16만4,000~19만9,000원, 우바 바지가 4만9,000원.
강남점에서는 신사명품 정장 초대전을 통해 닥스 정장이 34만8,000~48만원, 닥스 골프 니트·조끼가 7만2,000~9만3,000원, 로가디스 초경량 언컨수트가 23만~29만원, 맨스타, 갤럭시, 니노세루치 모헤어 정장이 29만~31만원에 판매된다.
◇현대=23일까지 본점에서는 수입명품인 「미쏘니 추동상품 단독대전」을 마련, 미쏘니, 미쏘니M, 발렌티노, 웅가로 등의 브랜드 추동상품을 정상가 대비 50~6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천호점에서는 오일릴리 사계절상품 특별초대전을 열어 원피스를 10만9,000~29만8,000원, 점퍼를 16만9,000~39만8,000원에 판매한다. 무역, 천호, 신촌 3개점에서는 남성 여름 재고상품을 50~70% 할인, 니나리찌 순모정장을 19만~31만원, 지방시 셔츠를 1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영등포점은 여름속 겨울 사계절 상품전을 통해 시즌보다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26일까지 김연주 롱코트+조끼가 99만5,000원, 안혜영 밍크카라 롱코트가 99만8,000원, 22~27일에는 리씨, 마리끌레르 토끼털코트가 49만~89만원, 아이잗바바 가죽재킷이 39만원. 세일기간동안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 여름 패션백세트를 증정한다.
◇갤러리아=압구정점 패션관에서는 24일까지 커리어캐주얼 여름상품대전을 통해 리엔 블라우스를 3만9,000~4만9,000원, 아이잗바바 재킷을 9만8,000원, 지센 스커트를 6만8,000원에 판매한다. 수원점에서는 23일까지 바캉스 패션수영복 제안전을 실시하며 수영복 각 브랜드별로 5만~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모자, 티셔츠, 비치백 등의 사은품을 준다.
◇미도파=25일까지 닥스, 피에르가르뎅 등의 와이셔츠를 2만원, 레노마, 아큐아스큐텀 넥타이를 2만1,000원, 엘칸토 신사화를 4만원, 숙녀화를 3만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또 브랜드데이 한정판매전을 마련, 수영복의 경우 21일 아레나,22일 스피도, 23일 엘르 브랜드를 하루 10명씩 50% 할인판매하며 선글라스의 경우 22~25일 팬디, 베르사체, 엠포리오 알마니 브랜드를 하루 3개씩 15만원에 판매한다.
◇LG=구리점은 23일까지 엘르, 신시아로리, 아이덴티 등 제일모직 3대 브랜드 50% 기획대전을 실시, 엘르 바지를 7만4,000원, 신시아로리 원피스를 6만9,000~9만9,000원, 아이덴티 니트를 3만9,500~7만9,000원에 판매한다. 안산점은 쌈지 핸드백을 1만5,000~8만5,0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특보를 실시한다.
◇그랜드=일산점은 21~24일 여름대자리 초특가전을 열어 강화도 화문석, 제일오크 나무자리 등을 40% 할인판매한다. 27일까지 선글래스 보상판매를 실시, DKNY, 5-SIX, 크리스찬 디올, 아이스버스 등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구제품을 2만원에 보상판매한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7/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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