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가 인터넷 포털업체로는 처음으로 ‘라이브벨’ 무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원음벨소리인 ‘라이브벨’은 기존 미디(MIDI) 벨소리와는 달리 고음질 오디오를 휴대폰 벨소리로 구현한 모바일 서비스로 현재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고 있다. 무선네이버(http://mobile.naver.com)와 무선한게임(http://mobile.hangame.com)서 웹투폰(Web to phone)형태로 제공되는 ‘라이브벨’ 서비스는 우선 SK텔레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보이며, 앞으로 KTF 등 다른 이동통신 가입자들로 서비스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의 ‘라이브벨’ 서비스는 40초 벨인 경우 건당 600원, 60초 벨인 경우 800원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