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중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임시 개통된다.건설교통부는 왕복 8차선으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원∼대전IC간 20.4㎞를 오는 13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임시 개통키로 했다.
또 4차선으로 확장공사를 벌이고 있는 영동고속도로 원주∼새말간 상·하행선 18.7㎞도 12일 10시부터 18일 24시까지 임시 개통한다.
건교부는 추석 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경부·영동·경인고속도로의 전 구간공사를 추석연휴중 모두 중단할 방침이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청원∼대전IC간 8차선 확장 공사는 98년 12월, 영동고속도로 원주∼새말간 4차선 확장공사는 올 연말에 끝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