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고객의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서비스 '닥터S(Dr.S)'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닥터S의 장점은 고객의 위험성향과 투자금액을 꼼꼼하게 분석해 총 10개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신한금융투자, 신한은행,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리서치인력이 매달 1회 열리는 그룹자산배분전략위원회에서 시장을 전망하고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한다. 그룹의 자산배분전략을 토대로 신한금융투자 펀드리서치팀은 닥터S의 자산배분모델을 이용해 신한금융투자만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각 상품 제조부서는 매월 상품전략위원회를 개최해 최적의 상품을 선정한다. 닥터S는 가입 문턱도 높지 않다. 거액 자산가에 서비스 대상을 한정 짓지 않는다. 신한금융투자에 자산이 일부라도 있거나, 신한금융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닥터S는 사후관리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한다. 자산을 투자한 뒤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펀드불만제로 ▦알리미 서비스 ▦투자정보 이메일 서비스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가와 고객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 나간다. 닥터S는 온라인에서 서비스되는 '닥터S 온라인'과 지점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닥터S 플러스'로 나뉜다. '닥터S 온라인'은 ▦고객의 자산현황ㆍ위험 분석 ▦추천포트폴리오 제공 ▦펀드 상품 소개ㆍ진단 ▦여행자금ㆍ자동차 구입 등 자산관리 테마 설정ㆍ투자계획 제공 등 4가지 서비스로 나눠 제공된다. '닥터S 플러스'는 고객과 '닥터S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직접 만나 포트폴리오 설계, 재무설계를 진행한다. 또 '닥터S 보고서'를 제공해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신한금융투자의 한 관계자는 "닥터S는 단순한 자산관리 시스템을 넘어 고객의 투자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닥터S 매니저를 대상으로 '마스터PB'과정을 운영해 전문 PB를 양성하고 있다"며 "깊이 있고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으로 맞춤식 밀착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자산관리 서비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