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엑스포 2010’행사가 7호 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대부분의 행사 구조물과 시설물이 파손돼 오는 10일까지 휴장된다.
바이블 엑스포 2010 조직위원회는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지난 28일 개막, 성경을 주제로 신약관과 구약관으로 나눠 성경의 역사와 노아의 방주, 바벨탑 등 모형과 조형물 등으로 전시ㆍ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된 행사장 대부분이 파손돼 오는 10일까지 휴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금년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바이블 엑스포 한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바이블 엑스포 전시ㆍ관람장은 모두 90억여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면서 “보수공사를 거쳐 오는 11일 다시 개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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