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103140)의 실적이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30일 풍산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트레이딩 바이’로 내렸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풍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 보다 15.5% 낮은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하락한 6,808억원, 영업이익도 1.7% 내린 184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로 평균 구리 가격이 전분기 대비 8.1%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1,080원 수준으로 전분기와 차이가 없는 점,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출하량 감소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