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추석과 아시안게임, 대통령선거 등으로 느슨해질 사회분위기에 편승하는 강ㆍ절도, 조직폭력범죄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정부는 9일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범죄가 예상되는 지역에 112순찰차를 최대한 동원해 '움직이는 경찰서'를 운영, 범죄예방과 검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5일근무제와 근로자 보호 등 제도개선문제는 노사정위원회 논의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정기국회에 정부입법으로 상정키로 했다.
한편 주5일근무제와 임금협상 등 잠재된 노사갈등 방지를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노무관리진단을 실시, 민간차원의 자율적인 노사협력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노사분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최석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