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약품 '정우제약'으로 사명변경

양ㆍ한방 일반약 전문인 정우약품이 정우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정우약품은 최근 손진원(42) 신임 사장이 취임한 후 회사명을 이같이 변경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조직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일반약과 전문약을 두루 갖춘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인사업가 출신인 손 사장은 지난달 정우약품을 인수했으며 류국현 전 사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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