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이 동두천시 소요산 입구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23일 동두천시 상봉암동 10번지 소요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 준공식을 가졌다.
도와 동두천시가 지난 2009년부터 공동 추진한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은 190억원을 들여 부지 2만1,264㎡에 건축면적 2,973㎡ 지상 2층 지하1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곳에는 축산물 판매장 4개소와 식당 5개소가 입점해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한우고기, 닭고기, 농특산물, 타 시도의 축산물 브랜드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의정부=윤종열기자
산단공 대경본부 24일을 고령자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구미공단의 고용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4일 대경본부에서 고령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 구미공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동양산업을 비롯한 20개사에서 15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 이 날 행사에서는 고령자뿐 아니라, 장애인 및 여성근로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기회를 제공해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일 현장에서 채용하지 못한 기업이나 구직자에게도 구축된 구직ㆍ구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이현종기자
경기도, 한국항공대에 미니 테크노파크 오픈
한국항공대학에 경기 북서부지역의 중소기업들을 위한 미니 테크노파크가 문을 연다.
경기도는 23일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문유현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여준구 한국항공대 총장, 김인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미니테크노파크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항공대와 함께 김포대학, 파주 두원공과대학, 고양지식산업진흥원 등 지역 내 기술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 등 경기북서부지역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 북서부지역의 성과를 토대로 안성,평택 등 경기 남부와 성남,광주 등 동부지역에도 미니테크노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부영 도 과학기술과장은 "경기 미니테크노파크는 소외된 경기 북서부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서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구미시 독일에 경제사절단 파견
경북 구미시는 지역내 중소기업체 및 기업 연구소 관계자들과 23일부터 6월1일까지 일정으로 독일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경제사절단은 구미공단을 앞으로 IT융복합 산업단지로 다각화 시켜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에 따라 독일의 의료, 광학, 자동차산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독일의 3대연구소 중의 하나인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폭스바겐 부품총괄공급사인 볼스부르크사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구미투자환경설명회와 함께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구미=이현종기자
경기농업기술원, 캄보디아 농민에 버섯재배기술 전수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캄보디아 농민 3명을 초청해 지난 16일부터 1개월간 버섯 재배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버섯재배용 스팀보일러와 배지살균기, 크린부스 등 버섯재배장비를 캄보디아 현지에 설치하고, 도 농기원 소속 연구원들을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해 사용요령과 재배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저개발국가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소득원을 창출함으로써 경제기반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캄보디아에 버섯재배사 2동, 자동화 기계 2종과 연수생 2명을 초청하여 버섯재배 기술연수를 지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울산시, 타이베이ㆍ방콕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 모집
울산시는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종합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
파견기간은 오는 8월20~25일까지다. 지원내용은 현지 바이어 발굴 대행,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통역 및 편도 항공료로 참여업체는 파견 담당자의 편도 항공료와 현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상담 유망품목은 석유화학 제품과 전자부품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ubsc.or.kr)를 참조하거나 중기센터(052-283-7153)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교육청·경북대병원 위기학생 지원 MOU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학교병원은 정서·행동발달 장애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체계를 구축, 정서·행동 장애 및 위기학생에게 각 요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펼치게 된다. 구체적으로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장애 학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정서·행동발달 장애 및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치유를 위한 연구, 사회교육 훈련 및 부모 교육 등을 위한 공동 행사 등을 진행한다.
대구=손성락기자
인천 국제교류센터, 영종도에 '토크하우스' 운영
인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6월부터 영종하늘문화센터 내에 '토크하우스'를 운영한다.
외국어 능력이 비슷한 시민이 모여 자체적으로 공부하는 공간인 토크하우스에는 원어민 강사가 수업에 참여해 회원들의 발음과 표현을 교정해 준다. 영종토크하우스 회원 모집은 영어 초ㆍ중급반 4개 클럽, 60여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규회원 모집은 오는 24∼31일이며, 토크하우스 홈페이지(www.talkhouse.or.kr)와 하늘문화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회비는 월 2만5,000원.
/인천=장현일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친환경 경제 운전왕 선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배)은 대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친환경 운전을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경제 운전왕'선발대회를 6월 9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구역인 부산, 울산, 경남(남해, 하동 제외) 거주자(주민등록상 거주)로 본인 또는 가족명의의 차량으로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1팀을 구성해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 1팀에게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장려상 3팀에게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및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며 오는 31일까지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www.eco-driv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남양주 다산유적지 일대 '실학생태동산' 준공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팔당호 변 다산유적지 일대에 '실학생태동산'이 조성돼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실학생태동산은 (주)신세계가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을 맞아 20억원을 들여 6,321㎡ 규모로 조성, 경기도에 기부한 것이다.
생태동산은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수했다. 이 곳에는 대나무와 생강나무 복분자, 뽕나무 등 18종의 나무 6,887주와 잔디가 심겨져 있으며 인포메이션센터, 채마쉼터, 전망대, 1.8㎞ 길이의 팔당호 탐방로 등을 갖추고 있다.
다산유적지 주변은 그 동안 관광객으로 인해 흙 바닥이 드러나는 등 훼손상태가 심각했으나 이번 생태공원 조성으로 자연생태계와 역사·문화를 연결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변모했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다산유적지 남쪽 부지 16만6,655㎡ 가운데 이번에 신세계가 사업을 마친 곳을 제외한 13만334㎡는 정부의 한강살리기 사업 1공구 '다산 지구'에 포함돼 지난해 말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따라 현 다산 지구에는 생태습지(1,747㎡), 생태연못(4,920㎡), 실개울(304m)과 데크(9개), 조망대(5개), 보행교량(7개)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날 실학생태동산 준공식에는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구학서 ㈜신세계 회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경제단체, 서민경제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대구지역 경제단체들이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휘청거리는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관련해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 대구은행,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 등 6개 경제 및 시민단체는 23일 대구상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다음달부터 매월 1개 단체씩 릴레이 방식으로 가정의 날 및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전통시장 장보기 날 운영, 내부 수당 및 포상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관내 출장시 택시 이용하기 등 지역 소비촉진을 위한 실천과제를 선정, 실행하게 된다. 서민경제 살리기 취지에 맞는 인증샷을 홈페이지(6월초 오픈 예정)에 올리면 매월 20명을 추첨,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