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가평경찰서장 면직

입력 1999.04.30 00:00:00 수정 1999.04.30 00:00:00
경찰청은 30일 관내 골프장으로부터 수백평의 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은 경기도 가평경찰서 박길전 서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면직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朴서장은 지난 1월말 관내 Y컨트리 클럽으로부터 가평군 설악면 당일리 골프장 인근 땅 200평을 받았다는 혐의로 최근 경찰청 감찰조사를 받게되자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 경찰청은 후임 가평서장을 금명간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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