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규 창업자의 자영업 컨설팅과 정책자금 알선, 인테리어를 돕는 울산건축디자인&창업전략연구소가 9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과 경남 지역의 경영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이었던 울산창업전략연구소(소장 김성환)가 건축 및 인테리어 영역까지 확대한 것으로, 신규 창업자들이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인테리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8일 울산건축디자인&창업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신규 및 예비 창업자 모두 자금 조달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창업자금은 인테리어 자금이 3분의 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자금 조달과 관련해 울산건축디자인&창업전략연구소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한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지원 사업에 관여해 자영업컨설팅, 정책자금 및 제 1금융권 창업대출 소개 등을 한다. 자금조달계획 수립부터 시작해 창업자금, 운전자금 대출을 연결하며 매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
인테리어 부문은 각 업종마다 합리적인 가격의 인테리어 비용을 제시해 경영안정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2년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우수 컨설턴트로 선정되기도 한 울산건축디자인&창업전략연구소는 2005년부터 울산지역 창업자들이 거쳐 가는 필수 코스다.
김성환 소장은 “신규 창업자들은 원스톱(One stop) 창업전문가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창업을 하는 과정에 꼭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부터 시작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운전자금을 확보하는 방안까지 꼼꼼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상담문의는 울산창업전략연구소(☎052-223-50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