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은 케찹 등 주력제품이 80~90%대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2,000년 이후까지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돼 앞으로 3년간 경상이익이 평균 37.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영업외수지는 매년 50억원을 초과하는 이자수입과 10억원에 이르는 지분법 평가익 및 이자비용 감소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점쳐졌다. 지분법은 자회사가 순익을 내년 해당 회사 보유지분만큼 모회사 순익으로 계상되는 것을 말한다.
동사의 99년 추정 EPS에 경쟁업체 평균 PER를 적용할 경우 적정주가는 2만8,471원으로 경쟁업체 주가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