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종합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골드’와 유산균제 ‘비오비타’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올해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 광고를 실시하는 등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수출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현재 아로나민골드는 베트남과 미얀마에, 비오비타는 베트남에 수출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9ㆍ11 테러 후 FDA의 검사절차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얻은 승인이라 의미가 크다”며 “연내에 아로나민골드와 비오비타 5만개씩을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