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국제전화 사업자인 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이 서비스 개시 두달만에 하루 평균 4만1천통화(완료통화기준)를 기록, 시장점유율 5.9%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8일 온세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뒤 11월말까지 「008」을 이용해 국제전화를 시도한 통화는 평균 7만5천통으로 이 가운데 4만1천여통이 완료돼 시장점유율 5.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월 1달동안의 시장 점유율 5%보다 0.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 5만2천통화를 기록했다. 통화당 평균사용시간도 4.65분으로 한국통신, 데이콤 등 경쟁업체의 평균 사용시간 3.66분보다 긴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