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가 다음 달 러시아를 첫 방문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다음 달 7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MUZ-TV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신곡 '젠틀맨'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MUZ-TV 뮤직 어워드'는 러시아의 음악채널인 MUZ-TV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러시아의 팝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모스크바의 종합스타디움인 올림피이스키(Olimpiysky)에서 쇼가 펼쳐진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3일(현지시간)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진행된 NBC 간판 프로그램 '투데이 쇼'에 출연해 '젠틀맨'과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