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업협회 프랭크 자브회장은 27일 나스닥의 웹 사이트에 온라인 증권업체들을 바로 연결시켜 투자자들이 홈페이지를 이동하지 않고도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마이브로커」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브 회장은 온라인 증권업체들이 몇가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대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스닥 홈페이지는 하루 평균 2,350만이 들리는 인기 사이트로 온라인 증권업체들은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브 회장은 지난 6월 나스닥과 소프트뱅크가 합작, 일본 나스닥시장을 설립키로 했다는 발표와 관련, 이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24시간 주식거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럽에도 진출하기 위해 파트너를 물색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