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프랑크푸르트=외신 종합】 미국 주식장외시장인 나스닥에서 첨단관련주를 중심으로 8일간 연속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런던, 프랑크푸르트 주가도 사상최고치를 보이는 등 미국과 유럽주가가 동반상승세를 나타냈다.나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1천5백선을 처음으로 돌파한후 14일 상장 첨단기업들의 2·4분기 영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인데다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지배적으로 나타나면서 21.26포인트가 오른 1천5백23.88에 마감, 8일 연속 사상최고치 경신행진을 보였다.
런던 증시에서는 FTSE 100 지수가 미국 나스닥 증시 급등의 영향과 M&A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지며 57.90포인트가 상승한 4천8백57.4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독일증시에서도 닥스지수가 83.22포인트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