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 인증 사업장 지도·점검등 면제

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받은 사업장에 대해 정부의 산업안전보건 지도ㆍ점검ㆍ감독 등을 면제한다고 29일 밝혔다. KOSHA 18001 인증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선진국 수준 자율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시스템 인증으로 안전보건 경영체제와 노사의 안전보건 활동 수준, 경영자의 안전의식 수준 등을 평가하는 시스템 인증이다. 올 11월 현재 삼성전자ㆍLG전자ㆍ한국3M 등 289개 사업장이 이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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