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는 “지난 2일 김모씨 외 15명의 소액주주가 회사의 투자주식을 가압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소액주주들이 10일자로 토지 건물 및 임차보증금에 대해서도 추가 가압류했다고 덧붙였다.
가압류된 주식은 디지털네트워크그룹 22만2,000주를 비롯해 ▦위즈도메인 17만920주 ▦테크노빌리지17만6,000주 ▦인티그런트테크놀로지즈10만23주 ▦티엘아이2만8,000주 등이다.
회사측은 “손해배상 청구금액 5억여원에 비해 과도한 가압류가 설정됐다고 판단해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공탁 등의 방법으로 가압류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