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모욕' 이천수 상벌위 회부…중징계 예상

2009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한 부심을 향해 ‘주먹감자’와 ‘총쏘기’ 시늉을 하는 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던 이천수(전남)가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 심판을 모욕하는 장면이 TV중계화면을 통해 그대로 방송되면서 팬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은 이천수는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전11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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