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핑] 미소금융 지점 3곳 추가 개설 外

■ 미소금융 지점 3곳 추가 개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11일 미소금융 지점 세 곳을 추가로 내는 등 미소금융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오는 9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점이 신설되는 지역은 경기도 성남과 대구, 부산 등 3곳이며 지점 신설에 따라 대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소금융 재원 100억원을 조기지원하기로 했다.

■ 16일부터 전국서 '햇살론' 취급

산림조합이 오는 16일부터 전국 134개 조합에서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을 취급한다.

대출대상은 신용등급 6~10등급이거나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농어업인, 근로자 등이다. 대출한도는 창업자금이 최고 5,000만원, 사업운영자금 최고 2,000만원, 생계자금 최고 1,000만원 등이다.

■ 기업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맺고 금융지원이 제한된 특수수출거래를 지원한다. 특수수출거래는 수출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는 중계무역, 위탁가공무역 및 외국 인도수출 등이다.

■ 한화손해보험은 교통사고 발생시 과실비율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한화손보는 또 교통사고나 차량고장시 아이폰을 통해 직접 사고 접수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에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 대구은행은 고객이 해외에 직접 송금할 수 있는 통화를 현재의 18개에서 26개로 늘린다. 새로 포함되는 통화는 인도네시아 루피아, 베트남 동, 필리핀 페소, 캄보디아 리엘, 몽골 투그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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