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ㆍ유화증권ㆍ삼성생명-화재ㆍ비씨카드 민원발생 가장 적어

신한은행, 유화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비씨카드가 각 금융권역에서 민원 발생이 가장 적은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작년 하반기중 처리한 개별금융회사와 관련된 민원을 분석하고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원발생지수는 각 금융권별 평균 민원발생률을 100으로 보았을 때 해당 금융사의 민원발생률이 어느 정도인가를 의미하며 100보다 높으면 동종 업계 평균보다 민원발생이 많다는 뜻이다. 은행권은 신한은행이 42.8로 최저를 기록했으며 이어 대구(47.9), 부산(65.0),하나(68.5) 등의 순으로 낮았고 경남(106.6), 국민(126.8), 조흥(158.3), 한미(205.4) 등이 평균 이상의 민원발생률을 보였다. 손보사의 경우에는 삼성화재(74.0)의 민원발생정도가 가장 양호했고, 생보사는 삼성생명(75.8)이 차지했다. 반면 한미은행ㆍ미래에셋증권ㆍSK생명ㆍ대한화재ㆍ현대카드가 업무처리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가장 많이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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