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공기청정 에어컨 내놔

만도공조(대표 황한규, www.winia.co.kr)는 살균ㆍ정화기능을 도입해 4계절 내내 공기청정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PCS 에어컨 `을 출시했다. PCS(Perfect Clean System)란 공기 중 미세 먼지와 유해세균을 차단시키기 위해 만도공조가 자체 개발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에어컨으로 유입된 공기는 순차적으로 항균처리, 냄새제거, 살균정화, 음이온 발생 단계를 거치면서 인체에 가장 적합한 바람이 된다. 회사측은 한국소비과학연구센터 실험에서 PCS에어컨의 살균율이 에어컨 가동 후 30분만에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PCS에어컨은 2개 모델로 냉방평형 및 기능에 따라 총 13개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가격은 프라임급 13평형 에어컨이 170만원대.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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