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재권 검색서비스 상반기 이용횟수 55% 늘어

국민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대국민 지식재산권 무료 검색서비스인 특허기술 정보서비스(KIPRIS)의 올 상반기 검색횟수가 640만여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410만건보다 230만건(54.6%)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3년 550만건을 기록한 후 2004년 680만건, 2005년 910만건에 이르렀다. 특허청은 이 같은 특허기술 정보서비스 검색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사상 최초로 1,000만건을 돌파해 1,3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허청은 올해 들어 특허기술 정보서비스 검색서비스를 기존의 회원인증 방식에서 로그인 없이 직접 검색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한편 특허기술 정보서비스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 특허를 자유롭게 검색하도록 ‘찾아가는 특허검색서비스’를 개설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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