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제분 등 9개 업체, 미승인 GMO 밀 수입
1차 유전자검사 결과, 6월 첫째 주 공개
세계적으로 승인된 적이 없는 유전자변형(GMO) 밀이 발견된 미국 오리건주에서 국내에 들어온 밀가루가 주요 제분업체에 대부분 공급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리건주의 밀 또는 밀가루를 공급받은 CJ, 대한제분, 삼양밀맥스, 동아원, 삼화제분, 한국제분, 대선제분 등 7개 업체를 방문해 재고를 파악하고 검사대상물을 확보했습니다.
GMO 유전자 검사결과는 6월 첫째 주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미국 정부로부터 미승인 품종이 한국으로 수출됐을 가능성을 통보받고 오리건주에서 수입되는 밀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GMO 밀이 미승인 종자이긴 하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동반성장협약 체결식 개최
현대엘리베이터는 30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협력업체와 공정거래 실천을 약속하는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개 협력업체 대표와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반성장과 윤리경영 협약 체결 및 교환식이 열렸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109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에 공정거래 시스템 구축과 금융지원, 결제조건 개선, 기술지원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입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와 나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유럽자동차안전시험서 최고등급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Trax)가 유럽의 자동차 안전 시험 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랙스는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았으며 부문별 평가에선 성인 보호가 100점만점에 94점, 어린이 보호 85점을 획득했습니다.
트랙스는 차체 상부와 하부 프레임을 연결한 '통합형 보디 프레임'을 적용해 더 견고하고 안정된 구조를 확보했고, 차체에 고장력·초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사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한국지엠은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트랙스를 비롯해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등 소형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형차에 이르기까지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 모두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받았다고 한국지엠은 밝혔습니다.
#삼성증권 "NHN 라인 가입자 5억명·연매출 1조 가능"
삼성증권은 NHN에 대해 메신저 라인이 5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연매출 1조원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라인은 메신저 플랫폼 경쟁력과 적극적인 프로모션, 아시아 및 남미에서의 메신저 인기, 아시아와 히스패닉계의 채팅 선호 문화 등을 감안할 때 가입자 5억명 확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또 " 게임 등 콘텐츠 강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연간 매출 1조원 이상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NHN이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과 양호한 펀더멘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매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