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외환시장 개입액이 20조엔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재무성은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해 12월(11월 27일~12월 26일)에 총 2조2,519억엔의 시장개입을 실시했다고 구랍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초부터 12월 26일까지의 시장개입 누계액은 총 20조573억엔에 달하게 됐다. 여기에 27일 이후 31일까지의 외환시장 개입액을 합하면 일본의 지난해 개입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