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5인 가족 가입자 대상으로 별도 부담없이 콘텐츠와 멤버십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T가족혜택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가족 중 멤버십 등급이 VIP나 골드 등급이 있으면 가족 중 추가로 1명을 같은 등급으로 상향시켜 주고, 결합 상품을 이용하는 전 가족 고객에게 ‘B-tv 모바일 팩(월9,000원)’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가족 중 1명이 멜론 무제한 음원듣기 서비스 ‘멜론 익스트리밍(월7,000원)’에 가입하면 나머지 가족도 무료로 제공한다. 멤버십 상향 대상자와 음원듣기 서비스 수혜 고객은 각각 3만명이며, 모바일 팩 혜택을 받을 이는 15만명에 달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5인 가족의 경우 이번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매달 7만3,000원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유무선 결합 상품과 달리 휴대전화 가입자끼리만 결합해도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결합상품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할인을 받으면서 콘텐츠와 멤버십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T가족혜택 이용을 원하는 가입자는 전국 SK텔레콤 대리점과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