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경찰서 김용판서장] 건강책자 발간

金서장은 지난 5년여간 틈틈이 기·혈과 관련된 서적 1,000여권을 탐독한 뒤 식이요법 등으로 피를 맑게 하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자연건강법 안내서인 「내 건강은 내가」라는 책을 최근 펴냈다.이 책은 인체의 원초적인 생명력인 자연치유력이 회복되고 강화되면 만병이 물러가고 건강이 유지된다는 건강철학에 입각, 저술된 책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음식·운동·정신요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감기 같은 가벼운 질병에서 각종 암 등 난치병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식단 작성법 등을 제시했으며 자가치유법도 안내하고 있다. 金서장은 지난 92년 노모가 병원에서 뇌출혈과 폐암으로 소생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자 「건강 식단표」와 「치병 일과표」를 짜서 극진히 간호, 노모를 치유했으며 94년에는 「내 병은 내가 고친다」라는 건강의학 서적을 내기도했다. 지난 86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90년 경찰에 투신한 金서장은 인지세로 자신의 서적을 구입, 부하 직원들과 친지 등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성주=김태일기자 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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