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26일 컴팩트 플래시카드 및 PCMCIA 플래시메모리카드에 내장되는 전용 MCU(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MCU는 플래시카드 내부에 장착돼 디지털카메라ㆍPDA(휴대용정보단말기)의 데이터 읽기ㆍ쓰기ㆍ수정등을 제어하는 부품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ARM사의 명령축약형 컴퓨팅 CPU, S램, 롬, 위상동기루프, PCMCIAㆍ플래시메모리 인터페이스회로 등 메모리와 비메모리 기술을 복합한 것으로 읽기ㆍ쓰기 속도를 기존 제품에 비해 3배이상 개선했다고 하이닉스는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국내는 물론 타이완ㆍ미국ㆍ일본등에 공급하고 데이터플래시메모리를 추가로 개발해 플래시메모리카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