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크로스파이어’ 등의 해외 매출에 힘입어 5분기 연속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ㆍ4분기 매출액 58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4%, 145% 증가한 것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해 1ㆍ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크로스파이어 등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해외 매출이 대폭 늘어난 결과”라며 “현재까지 총 해외 매출이 116억원으로 지난 해 해외 매출 총액을 이미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피파온라인2’, ‘크로스파이어’, ‘슬러거’ 등 수출 게임의 추가 매출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성장 목표 10%를 무난히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업체 라이브플렉스와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필리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